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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협력으로 교실을 뒤집자!(예산중앙초 박성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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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둠주도 실험수업> 곰팡이와 버섯 관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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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취기준부터 구체화하고 수업을 재구성하면 매우 밀도 있는 수업이 된다. 그러나 매일 그렇게까지 할 여력은 없다. 

 

그러므로 #집밥수업은 쉽고 간편해야 한다. 준비는 크게 안 하고, 수업 중 학생들에게만 다가가 최선을 다해 질문하면 되니까 말이다. (거꾸로교실에서는 개별 교사가 실시하는 보편화된 수업 형태를 '집밥수업'이라고 일컫는다. 집에서 늘 먹는 밥 같은 수업 말이다.) 

 

필요에 따라 실험 결과만 알려주고, 준비물을 제시한 후, 알아서 실험 결과를 도출하라는 어이 없는 수업을 할 때도 있지만,,,,

 

위에서 말했듯 이번 수업은 과학과 집밥 수업이다.

 

디딤 영상 : https://www.futureclassnet.org/fclass/bOtPAaEaWq.fm

 

영상으로 오늘 공부하게 될 약간의 '개념 설명'과 '활동 안내'를 했다.

 

우리 반 과학 수업 중 '실험'은 '모둠 주도 실험 수업'으로 진행된다.

 

1. '사회 학생'의 진행 아래, 모둠별로 실험을 진행하며 실험 관찰을 해결한다.

2. 실험 관찰이 모두 마무리 되면 '#둘가고둘남기' 활동 또는 '#이름남기기' 활동을 진행하며 서로의 생각을 비교한다.

3. '2'활동이 진행될 때에는 반드시 '#이음질문'을 활용한 학습 대화를 해야 한다. 

4. 클래스팅 러닝 문제를 활용한 형성 평가를 하거나, 구글 설문 #자기평가를 기록한다.

 

난 모둠을 돌아다니며 질문하고, 도와줄 게 없는지 묻는다. 서로 비교할 거리가 생기면 두 모둠을 매칭시켜 대화하게 한다.

 

오개념이 보여도 설명으로 고쳐주지 않는다. 개똥철학이다. 교사의 일방적 지시와 설명으로 학생들의 오개념은 정확히 수정되지 않는다고 믿는다. 그리고 여러차례 경험해왔다. 그런 가르침은 오히려 교사에 대한 의존감을 크게 한다. 또한 학생 자신에 대한 믿음은 떨어트리게 된다. 정말 열심히 공부해놓고, 언제나 교사에게 답을 확인하는 학생들을 보면 확신하게 된다.

 

자신들의 생각에 대한 답 유무는 '교사'가 아니어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매우 많다. 즉, 교사는 생각하게 해주고, 비교할 거리를 주고, 판단할 기회를 줘야 한다. 그 판단이 잘됐는지 잘못됐는지 확인할 방법을 알려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그과정을 스스로 안 하는 학생일지라도 분명 경험적으로 알게 될 것이다. 

 

나의 생각과 다른 선생님들을 매우 많이 봤다. 나중에라도 내 생각과 일치하지 않는 선생님을 만나 설득 당한다면 이 개똥철학을 바꿀 용기는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보지 못했다. 답을 일방적으로 알려주고 가르친다고 해서 '오개념'이 '정개념'으로 변하는 장면을 말이다. 오히려 대화를 끊임없이 시킬수록 자신의 오개념을 인정하고 생각을 바꾸는 장면을 더욱 많이 봤다. 그렇게 성장하는 학생들을 지금도 보고 있다. 


소통과 협력으로 교실을 뒤집자!(예산중앙초 박성광) 박성광충남-예산중앙초-6학년 예산중앙초등학교
사회 교과6학년
안녕하세요. 예산중앙초 6-1 담임 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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